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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소득 973만원vs131만원…'빈부격차' 더 크게 벌어졌다 세원세무법인 2018-11-22

올해 3분기 고소득층의 소득은 늘어난데 비해 저소득층의 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분배 지표 중 하나인 '5분위 배율'도 1년 전보다 수치가 높아지며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소득 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74만79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다. 분기별로 볼 때 2014년 1분기(5.0%) 이후 18분기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그러나 소득 수준별로 보면 양극화 지표는 더 나빠졌다.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131만7600원으로 1년 전보다 7.0% 감소했다. 지난 1분기(-8.0%), 2분기(-7.6%)보다 감소폭은 다소 줄었으나 3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보다. 취업인원 수가 줄고 근로소득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상위 20%인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973만57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증가 폭은 1분기(9.3%), 2분기(10.3%)보다 소폭 줄긴 했으나 11분기 연속 오름세다.

상하위 가계의 소득 격차가 벌어지면서 소득 양극화를 나타내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은 5.52배로 소득분배 상황이 2007년 3분기 이후 가장 나빴다.

경상소득의 경우엔 하위 1분위는 5.1% 감소한데 비해 상위 5분위는 9.6% 증가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역시 하위1분위는 각각 22.6%와 13.4% 감소했으나, 상위5분위는 각각 11.3%와 1.5% 증가했다.

실제 가구의 소비 여력을 나타내는 처분가능소득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5분위 처분가능소득은 459만6700원으로 5.3%, 4분위(287만6000원)도 7.8% 전년대비 증가하면서 모든 분위에서 처분가능소득이 늘었지만, 1분위 처분가능소득만 83만3000원으로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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