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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에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시키는 행위 중단 촉구 세원세무법인 2019-05-04

4일 관계부처 장관회의···北의 단거리발사체 발사 의도 분석 靑 "北의 행위가 남북간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 매우 우려" 강경화-폼페이오 긴급전화통화···공동대응 협의

    

    

청와대 전경(자료사진)

◆…청와대 전경(자료사진)

청와대는 4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국정원장, 국가안보실 1차장과 관계관들이 이날 오전 발생한 북한의 단거리발사체 도발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관계장관들의 회의 내용을 설명하며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면서, 발사배경과 의도를 평가했다"고 전했다.

고 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재 한미 군사당국은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발사체의 세부 제원과 종류 등을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북한의 이번 행위가 남북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한미 간 공조 하에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국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비핵화 관련 대화가 소강국면인 상태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데 대해 주목한다"면서 "북한이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300mm 신형 방사포

◆…북한, 300mm 신형 방사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호도반도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처음이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돌아온 후 진행된 도발이라는 점에서 북측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이날 긴급 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강-폼페이오 라인의 통화 사실을 밝히며 "이번 발사와 관련해 추가 분석을 지속하는 한편, 신중히 대처하면서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도훈 한반도본부장도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통화를 가졌으며, 미국과 한국이 이번 발사와 관련해 각급에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의 새라 샌더스 대변인도 "오늘밤 북한의 행동을 인지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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