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진정한 동반자
세원세무법인이 함께합니다

정치경제

제목 작성자 작성일
한국당 의원들 "한국당 해산 청원, 靑 안에서 누군가 조작" 주장 세원세무법인 2019-04-30

靑, 청원 급증한 29일 방문 분석 결과 베트남은 0.17% 수준 "신뢰 유지하기 위해 최선 다해...부정확한 정보 인용 보도에 유감"

    

    

    

        

해산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국당을 해산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국민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왜곡하는 수단의 국민청원"이라고 했다.

정용기 한국당 의원은 30일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들이 한국당 해산 청원에 100만명이 동참했다고 보도하지만, 그중 14만명 이상이 베트남에서 접속했단다"며 "역사의 죄인이자 실정법상 당장 구속해야 할, 지금 청와대 안에서 청원 조작하는 게 누군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정말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작된 청원으로 위헌 정당이라고, 민주적 기본 질서를 어겼다고 결정 내릴 수도 있다"며 "바둑이 풀려나니까 또 다른 강아지 만들어 킹크랩으로 배후 조종하는 게 청와대에 있는 것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박성중 의원은 "조작 정보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고 앞으로 얼마든지 농단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한국당 해산 청원이 4월22일에 시작되고 일주일이 걸려 28일까지는 20만명이 청원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어제 언론에서 도배하면서 오늘 오후 1시까지 100만명이 더 추가됐다"고 반발했다.

박 의원은 "청원 게시판이 국민과 직접 소통해 정책의 방향을 정하겠다는 순기능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가 정정당당하다면 한국당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조사해서 청원 게시판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도 국민 청원이 외국(외부)에서 유입되고 있고 특히 베트남에서 올라오는 청원이 14% 정도라고 보도한 점에 대해 "어제(29일) 트래픽 분석 결과 베트남에서 올라온 청원이 전체 청원 중 0.17%이고, 3월 한달을 분석해 본 결과도 3.55%정도"라며 "이 3.55%는 베트남 언론에서 장자연 이야기를 쓰면서 청와대 청원페이지 링크 걸면서 들어온 것으로 분석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도 청원방문자가 급증한 29일 기준 홈페이지 방문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97%가 국내에서 이뤄졌고, 미국 0.82%, 일본 0.53%, 베트남이 0.17% 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국민청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부정확한 정보를 인용한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