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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수에도…기업 심리는 '암울' 세원세무법인 2019-04-29
한경연

◆…(자료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전망치는 94.1(기준선 1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계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휴일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대내외 수요 위축 등 부정적 우려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 경기 체감 지수는 지난달(94.6)에 이어 연속 감소세다.

4월 실적치는 93.9로 조사되면서 2015년 4월(101.3) 이후 48개월 간 100선 아래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한경연에 따르면, 5월 전망치는 통상 가정의 달에 따른 내수활성화 기대로 4월 전망치보단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실제 최근 10년 추이를 보더라도, 2013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5월 전망치가 4월보다 높았다.

한경연은 "경기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세계경제, 한국 경제성장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되는 등 경기 둔화가 현실화되며 기업의 심리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4월 실적을 보면 내수(96.1), 수출(97.0), 투자(98.7), 자금(96.3), 재고(103.0,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을 의미), 고용(98.9), 채산성(95.4) 등 모든 부분이 부진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 지속, 업체 간 경쟁심화, 인건비·임대료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이 주원인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경 한경연 기업연구실장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 성장하고 주력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되고 있어 정부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인 2.6% 달성이 힘들어 보인다"면서 "경기를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 경영 환경 개선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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